"'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고, 다른 중요한 것들이라고 해봐야 우선 순위가 한참 낮은 것들이거든요."


"'건강하게 살아 있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고, 다른 중요한 것들이라고 해봐야 우선 순위가 한참 낮은 것들이거든요."

페이스북에서 너무 감동적인 글을 읽어서 공유합니다. (전체 공개 글이라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www.facebook.com/KIM.Seokhyeon.ik/posts/1999948266683672) 아이가 게임에 몰입한다면 부모가 그것을 멈추게 할 '권리'는 없어요. 다만 부모의 의무는 존재하는데, 아이가 건강을 헤칠 정도는 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러면 밤중에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게임을 할 때 바른 자세로 하게 해야 한다는 거에요. 알아서 질릴 때까지 하라고 하는 것은 부모의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니에요. 아래 기사보면 엄마가 주말에는 '맘껏 하라'고 했다고 했고 아이가 밤을 세서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바람직한 parenting(양육)은 아니에요(결국 아이가 지쳐서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다고 했더라도). 부모가 아이의 취향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어요. 예컨대, 아이가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학교를 안 가고 하겠다고 했을 때도 이것을 막을 길은 없어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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