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후배가 직장을 다니다가 한의사로 진로를 바꿀까 고민상담을 해오기에, 한의학 공부해서 자기 한몸 관리하고 가족들 건강 돌봐줄 수만 있어도 본전 뽑는거다. 라고 대답해줬다. 별개로 검색하다가 와다 게이시주로(和田啓十郞)가 저술한 <의계지철추(醫界之鐵椎)>가 식민지 시대에 번역된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랐다. 1913년 일제에 의해 '의생(醫生)'으로 격하됐다가, 해방 이후 1952년 한의사 제도가 부활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투쟁이 있었던가. 그리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97159 이런 의사도 있었다…'한의학이여, 부활하라!' 동서의학 논쟁1934년 2월 <조선일보>에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내용의 글이 한편 실렸다. '한방의학 부흥책.' 저자는 장기무(張基茂). 그는 한의학의 부흥을 위해 현실에 입각하여 실행 가능한 범위에서 고민한 방안들을 나열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외람되게 좁은 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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