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맘 한의원 블로그의 모든 글은 광고대행업체나 직원이 아닌 김진상 원장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철결핍성 빈혈이 심한 환자들에서 종종 보이는 이식증(異食症)> 이식증(異食症, pica)은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없는 물질, 예컨대 종이, 점토, 금속, 분필, 흙, 유리, 모래 따위를 먹는 증상이다. "한 가지 더 특이한 증상은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 흔하며, 이는 이식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식증의 특징은 음식이 아닌 것을 씹거나 먹는 것이다. 그 배후의 생물학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식증이 있는 사람들은 얼음, 판지 또는 흙과 같은 것을 씹어 먹는다. 영양 결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훨씬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난다." - MSD 매뉴얼 빈혈이 심한 여성들의 경우 이식증(pica)의 증상으로 얼음을 씹어먹는 것을 즐기는 경우는 몇번 봤는데, 오늘 진료실에서 본 빈혈 환자는 증상이 좀 독특했다. 게다가 영민하신 이 분은 본인의 그런 증상이 빈혈이 심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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