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의준 원장님 의론에서 성향의 음양(陰陽)에 대하여


노의준 원장님 의론에서 성향의 음양(陰陽)에 대하여

저는 그냥 성향은 기세가 있으면 양인, 기세가 약하면 음인. 잘 모르겠으면 그냥 패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 이야기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암묵지는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암묵지로 두고 각자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걸 너무 구체화하면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억지 이론이 생기고 본말이 전도되는 과정이 생기죠. 왜냐하면 사람들은 언제나 쉬운 해결책을 갈구하기 때문에... 게다가 뭐든 100%는 없어요. 나머지는 체형, 성향, 감정, 신체증상 모든 것을 고려해서 가장 적합도가 높은 처방을 선택하는 것이죠. 최종 감별은 오직 처방 단위에서만 이루어진다. 음인인지 양인인지 갈라쳐서 들어가려고 하지 말고 지금 내가 어떤 처방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가가 중요해요. 양인/음인을 맞춰서 뭘 해요. 엉뚱한 처방들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지문만 보는 형사, 발자국만 보는 형사, 혈흔만 보는 형사는 없습니다. 한 가지만 보는 것은 연구자들의 몫이예요. 국과수 연구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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