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미용실 탈색 후기

오늘은 탈색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해요. 저는 미용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답니다. 탈색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어느 스타일 변화보다 엄청난 기분전환이 되었던 기억이 가장 컸어요. 기분전환의 랭킹 1위는 숏컷이라고 생각했는데, 탈색은 그 이상이었답니다. 탈색이후에는 'I am 미용사' 자동인증. ^^ 누가 보셔도 "미용하세요?" 물으시고, 탈색에 대해 물어보세요. 한국인은 멜라닌 색소가 많아서, 한번의 탈색으로는 요즘 핫한 컬러를 뽑기는 힘들어요. 좀 더 건강(?)한 한국인인 저에게는 멜라닌 색소가 평균보다 많은지, 1회의 탈색으로는 주황빛 노란색 머리과 노란색 머리카락이라 탈색 작업을 무려 4번을 하게 되었답니다. 탈색 후, 블루컬러에 빠져서 1년정도 블루만 염색했었네요. 그래서 이제 그만 다른 색에 도전해봤습니다. 자라난 뿌리에 탈색 작업을 두번 한 후, (두피에 탈색약 묻는게 싫어서 항상 뿌리는 띄우고 탈색을 하는데요. 하나쌤은 최대한 두피 가까이 탈색을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