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토닥이는 김제동 어록


가슴을 토닥이는 김제동 어록

가슴을 토닥이는 김제동 어록 물어봤습니다. "표정이 왜 그래, 여자친구랑 헤어진 놈처럼." 그랬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헤어진 지 삼 년이나 됐는데요 뭘." "근데 왜 그래 표정이..." 또 물어봤더니 그놈이 대답합니다. "아직 아파서요..."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밤하늘의 별을 따자. 내려놓을까요? 그거 잠시 내려놓아도 세상 무너지지 않으니 잠시 내려놓을까요?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지금 이 순간에 늘 행복해야 합니다. 추운 밤, 마음으로 위로를 보냅니다. 이불은 같이 못 덮어도 마음은 같이 덮을 수 있으니 이 어찌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손발 오그라들어도 김태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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