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유아 신경치료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네이버주간일기 2주일 전부터 예약해둔 치과를 방문했어요. 며칠 전부터 치과 가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꾸 언제 가냐며 물어보더라고요. 나무치과의원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로145번길 102 어릴 때 이마에 상처가 생겨서 한번 수슬을 한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로 수술대에 눕는 것에 대한 큰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서 저희 부부는 초긴장상태 였어요. 저는 연차를 쓰고 배콩이가 치료를 잘 받기만을 기다렸어요. 저희의 걱정과 달리 너무 평온한 치과선생님 걱정마시라며 다른 어린이 치과와는 달리 수면치료/웃음가스 같은 걸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선생님만의 노하우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기에 반신반의한 마음에 치료를 기다렸어요. 그런데 왠걸 치료는 5분정도 걸렸나? 정말.. 순식간에 끝나더라고요. 영유아 신경치료는 성인과 달리 금방 끝난다곤 하는데 언제 치료했는지 모르게 금방하시더라고요. 역시 괜히 유명한 치과가 있는게 아닌가봐요. 의사선생님이 아이들 다루는 솜씨가 장난 아닙니다. 한번도 울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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