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임장 기록


경매 임장 기록

일기와 기록작성이다. 작년엔 부동산호황기라 경공매보다 일반매수를 선택했었다. 일단 빨리 사고봐야 하고 경매의 이점인 살때부터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세상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경매물건을 확인했고 저렴한 가격에 물건이 나와 현장으로 달려갔다. 인테리어는 건별로 작업하고 몇개는 직접하면 월세 수익률이 25% 는 나올수 있었다. 채권자는 임의경매를 신청한 은행이었고, 채무자는 직접 돈을 빌린 자가 아닌 연대보증인이었다. 채무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이 대출을 받을때 대표이사 담보로 법인대출을 받은 것이다. 운 좋게 회계팀 생활을 하면서 은행에 휘둘려본적이 없었다. 기업이 몰려있는 산업단지 같은 곳은 은행들이 영업을 위해 기업에 아쉬운소리를 내지 않는다. 대출을 해주며 꺽기를 시전한다던지 자기 돈으로 빌려주는 것이 아님에도 부지점장급들은 콧대가 하늘높이 솟아있다. 카드와 통장만들기위한 신청서류를 백장씩 회사에 보내기도 한다. 다행히 이런 열 받는 상황을 경험하지 않아 천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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