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샘 컨설팅) 글로벌 투자자들, 중국 중심에서 인도, 베트남으로 선회

투자자들이 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적은 대안을 찾으면서 글로벌 자본 흐름이 중국에서 인도, 베트남 등 다른 신흥 아시아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시장 주식으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금이 주식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 본토 주식 순매수액을 넘어섰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 총액은 각각 390억 달러와 320억 달러였습니다. 이는 비중국 경제를 겨냥한 투자 펀드가 기록적인 속도로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골드만의 아시아 태평양 주식 전략가인 수닐 쿨은 지난 4개월 동안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침체와 높은 청년 실업률로 인해 팬데믹에서 예상외로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 둔화만이 유일한 문제는 아닙니다. 픽셋 자산운용(일본)의 수석 연구원 마츠모토 히로시는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이 잠재적인 대만 분쟁의 여파에 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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