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처음으로 음주가무 없는 연말연시


12년만에 처음으로 음주가무 없는 연말연시

2002년은 자칼타가 성인이 되던 해 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몇 날 며칠 술을 마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한 해의 시작과 마지막은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났던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해도 음주가무는 빠지지 않습니다. 식사 중에 한 잔씩 마시는 소주는 노래방까지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에는 항상 음주가무가 함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칼타가 중국에서 생활할 때도 그랬습니다.

중국인들도 한국인들처럼 술을 매우 즐기는 편입니다. 중국 술은 한국처럼 중간이 없이 맥주 아니면 고량주 입니다.

고량주는 최소 39도로 한국의 소주보다 도수가 두 배 가량 높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연말을 인도네시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3년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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