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또 다른 나의 이름 ‘한국인’


외국에서 또 다른 나의 이름 ‘한국인’

2박 3일간 인도네시아 다른 지방에 다녀왔습니다. 아내의 고종사촌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아내와 결혼을 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 있는 친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혼식에서 거의 대부분의 친척들과 장인, 장모님의 지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유명해진 나 대부분 처음 만나 뵙는 분들이었지만 이미 아내가 한국인과 결혼한 사실은 유명해진 사건인 것 같았습니다. 만나는 분들마다 '네가 그 말로만 듣던 한국인이구나~'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친척들 사이에 소문이 쉽게 퍼지는데요. 화교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보통 6촌 8촌 넘어가면 잘 안 만나거나 거의 남처럼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도네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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