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호칭 때문에 힘들었던 외국인 아내


한국에서 호칭 때문에 힘들었던 외국인 아내

한국은 호칭이 참 복잡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저희집만 해도 할아버지, 할머니, 큰 아버지, 작은 아버지, 작은 삼촌, 막내 삼촌, 고모, 큰형, 작은형 등 여러 가지 호칭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지인들 사이에서도 결혼을 하게 되면 제수씨, 형수님 등으로 호칭이 나눠집니다. 또한 기성세대에서는 호칭을 잘 못 사용할 경우에는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는 조금 어려운 것이 한국의 호칭인 것 같습니다.

설날에 세배하는 어린 사촌 동생들 외국인 아내가 한국에서 사용하는 호칭 아버님, 어머님 한국어를 배울 때 아버지, 어머니, 엄마, 아빠는 배웠는데, 왜 시댁 어른들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변하는지 참 이해가 안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그냥 한국의 문화라 생각하고 외워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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