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며 느끼는 인생의 짧은 감회.


대통령 취임식. 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며 느끼는 인생의 짧은 감회.

부끄럽게도 정치에 지대한 관심은 없고 특별히 지지하는 당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국가권력이 바뀔때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작은 소회들이 떠오른다. 사실 국가의 전체적인 흐름보다 오늘의 취임식을 보면서 먼저 든 생각은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과, 인생의 고통은 때로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당선인 본인도 이런 날이 올 줄은 (혹시 속으로 빅픽처를 그렸을지라도) 몰랐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이것이 꼭 좋은 일일지 그렇지 않을지도 알수 없는 일이고 말이다. 나의 길지 않은 인생 경험으로도 절실히 깨닫게 된건, 어떤 것이 가장 좋은 지는 지나봐야 안다는 것이니까 말이다. 인간은 권력앞에 자유롭거나 정의롭기 어렵다는 것은 부득이 역사의 흐름이나 국가의 권력이 아니라도 내가 크고 작게 속해 있던 공동체나 모임들에서도 지난 십수년간 절실히 느꼈었다. 그로 인해 그 조직에서 나오고 난 뒤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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