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 급벙개는 너무나도 즐거워


2020.07.21 급벙개는 너무나도 즐거워

휴가를 나온 친구가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다며 만날 사람 있냐길래 우리 동네로 오라고 했다 그러니까 오케이~ 이러길래 진짜 급번개로 만남! 원래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쭈꾸미 집이랑 오뎅바를 가서 신나게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까 친구들이 많아져서 그냥 건대로 고고! 회가 먹고 싶어서 회를 먹기로 하고 건대 청춘 물고기에서 만나기로 했다! 퇴근하고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당 그런데 역시 길치 오브 길치인 인절미는 오늘도 자주가는 건대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었고,, 등에서 땀이나기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제일 일찍 역에 도착해서 늦지는 않을 것 같았는데 초조해지기 시작함.. 그러다 만난 귀여운 회식 애옹이,,, 헉 넘나리 귀여운 거 아니냐며,,, 너무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귀여워서 주금,, 거의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시전 중 고양이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가 바로 회색 줄무늬인데 딱 마주침,, 이런 색 친구는 만나기 거의 힘든데 길을 잃은 지치는 와중에 이 친구 보니까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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