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조금 조용하게 살았어요 (아마도요)


이번 주는 조금 조용하게 살았어요 (아마도요)

7월 24일 일요일 안국역에 친구를 만나러 갔던 주말 나는 조금 일찍 도착, 친구는 늦게 올 것 같다길래 오래간만에 쌈지길의 안녕인사동에 놀러갔다 모나미 매장이 있길래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귀여운 볼펜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거야.. 맨날 회사에서 칙칙한 볼펜으로 대충 휘적거리는데 이런 거 보면 괜히 일 더 잘 될 것 같아서 사고 싶잔아 직접 색 조합해서 만드는 볼펜도 있었다 신기해 아 그리고 생각보다 모나미랑 콜라보한 브랜드가 많아서 놀랐다 심지어 디자인을 다 잘 뽑아서 다 사고 싶어서 혼났음 귀여운 건 최고야, 내가 넘 사랑하쟌아 안녕인사동은 작년에 마지막으로 왔었는데 인테리어가 거의 똑같아서 완전 추억 돋았다 난 변했는데 넌 그대로구나 라인프렌즈몰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무려 70% 할인을 하고 있었다 진짜 집에 넘쳐나는 게 파우치인데 살까 말까 오조 오억 번 정도 고민했던 듯 하지만 무사히 카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는 무슨 하나 사서 립스틱이라도 넣고 다닐 걸 까비 요거는 짱구 ...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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