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 군대 보내기, 쪼오끔 슬퍼ㅠ


오랜만에 친구 군대 보내기, 쪼오끔 슬퍼ㅠ

일요일에 약속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인데 도로랑 하늘이 너무 예뻐서 홀린 듯이 찍었다 기분이 안 좋다가도 이런 풍경을 보면 황홀해진다지 :) 9월 12일 월요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카페에 갔다가 또 카페에 가려고 나왔던 날이다 회기역 지나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셀픽스 도장 찍어주고 새로 들어온 토끼 머리띠도 살짜콩 써보기 이거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 이제 토끼 보러 셀픽스 출석 도장 찍어야겠음 우하하 카카오톡 배경사진을 예전에 찍은 타코 러버 사진으로 바꿨었는데 ㅋㅋㅋㅋ 세균맨 아니냐는 귀환이와 꿀벌 아니냐는 규성이 ㅋㅋ 진짜 너네 둘다 조금 짱나고 웃겨 회기에서 노원까지 중랑천 길 따라서 걸어가기 날이 좀 습하고 더웠지만 물이 맑아서 기분은 좋았다 :) 다 읽은 책들 팔고, 새로운 책 사려고 알라딘에 들렀다 방구석 미술관부터 에세이까지 고루고루 가지고 왔음 하나는 물 오염이 있다고 해서 못 팔았고, 세 권 팔아서 8천 원 정도 벌었다 헤헤 그리고 갑자기 로맨스 소설이 급...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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