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투자자 자신이다


투자자의 가장 큰 적은 투자자 자신이다

심리는 다스리기 힘들다는 걸 인정하자 원칙주의 투자자 모임 동료들과 독서모임을 앞두고 있다. 김성일 작가님의 <마법의 연금 굴리기>로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가 선정한 책이지만, 나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 주옥같은 구절들이 너무나 많다. 모든 투자자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 내가 이 책을 투자 공부 초기에 읽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다. 특히 이 책은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심리적인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 이번에 가장 인상깊게 읽은 구절을 소개한다. 심리를 다스리지 못하면 투자에 실패한다. 아니 심리라는 건 다스리기 힘들다는 걸 인정하고 최대한 적응해나가야 한다. 나는 쉽게 거만해지는 사람이다. 요새 하는 일들이 다 잘 풀리고 있어서인지 어깨가 올라가다 못해 날개로 변하고 있었나 보다. 심리를 잘 다스릴 수 있는 양 아는 척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다시 읽은 덕분에 겸손해졌다. 심리를 다스리지 못하는 게 디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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