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 에세이 - 연준과 자산과열 - 20231222


오건영 에세이 - 연준과 자산과열 - 20231222

연일 금융 시장이 불을 뿜고 있네요. 하루 빠지면 바로 복구를 해버리고 있습니다. 전고점에 도달한 상태에서도 시장으로의 개인투자자들의 유입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이구요, 이런 기사가 나오네요. “주식 투자에 빠진 미국인들.. 보유비율 사상 최고”(연합뉴스, 23. 12 .19) 예전에 성장주를 논할 때 그런 얘기를 했죠. 워낙 성장하는 섹터가 없으니 희소한 성장을 보여주는 그런 섹터로 자금이 몰린다구요… 실생활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일은 힘들고 임금이 올랐어도 워낙 높게 올라버린 물가의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겠죠. 물가상승률이 완화되는 것과 이미 올라버린 물가는 다른 겁니다. 예를 들어 짜장면 한 그릇이 10만원이 되었다고 가정하죠… 그 이상 물가가 더 오르지 않아서 오름폭이 축소되었다고 생활이 편안해지는 건 아닐 겁니다. 이미 팬데믹 이전에 비해 워낙 많이 올라버린 물가를 바라보면 임금이 어느 정도 상승했더라도 생활비 등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게 느껴지겠죠. 이걸 캐치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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