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퀸즈 플라워 스쿨을 위한 니어바이 나무촛대

얼마전 흥미로운 작업이 있었습니다. 맥퀸즈 플라워 스쿨에서 나무 촛대 제작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맥퀸즈 플라워의 스타일과 감각은 니어바이도 워너비하는 곳이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이 기대되는 작업이었습니다. 촛대의 컨셉은 맥퀸즈 플라워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컨셉은 있는 그대로의 나무를 빈티지하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정해졌습니다. 껍질이 단단히 붙어있고 인상적인 형태의 나무와, 작업하면서 특별히 모아두었던 아이들을 사용해서 적절한 크기와 형태를 고려해 컷팅을 하고 촛를 꽂을 수 있는 홀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다섯개의 촛대가 만들어졌답니다. 나무 명판도 예사롭지 않지요^^ 나무껍질을 그대로 컷팅해 다섯분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 명판을 만들었습니다~ 촛대와 나무 명판이 잘 어울립니다. 맥퀸즈 플라워에서의 모습이 궁금하여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자연스럽게 꽃과 어우러진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맥퀸즈의 플로리스트 마음에 쏙 들었다하니 뿌듯하고 다행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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