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탐방


부석사 탐방

부석사 탐방 봄 기운이 완연한 3월2일 영주 부석사를 다녀 왔습니다. 영온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부처님의 마음이 담겨서 인지 주차장부터 절을 돌아보는 내내 가슴이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오랜 고찰답게 곳곳이 정갈하고, 따뜻한 사람의 손길이 녹아 있어 왠지 크게 떠들면 안될 것 같은 숙연한 마음이 저절로 들고 세상사에 상처 받고, 지쳤던 심신이 부처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줘 어떠한 어려움이 오고, 힘이 들더라도 다시 일서 서서 나아갈 수 있는 마음이 솟아 오름니다. 부석사는 676년 문무왕때 의상대가 창건하고, 의상대사와 선묘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의 설화가 유명한 곳입니다. 고려 현종때 원융국사가 무량수전을 중창한 이래 여러 차례 걸쳐 무량수전을 해체 수리하였고, 무량수전 국보 18호, 조사당 국보 19호, 소조여래좌상 국보45호, 벽호 국보46호, 무량수전 앞 석등 국보 17호 등의 보물 및 지방문화재를 비롯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고찰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처음 만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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