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을 그리워 하며 법정 스님께서 돌아가신지 벌써 6년이 지났다. 2000년도에 스님께서 쓰신 책을 처음 접했을때 글이 너무 정갈하고 깔끔해서 한참동안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때도 여름이었는데 책을 읽다가 덮고, 한 단원 읽고 또 덮고 먼산을 바라보면서 내가 꼭 산중 산사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맑은 물소리와 새 소리에 취해 한참을 앉아 있었다. “사실, 이 세상에 처음 태어날 때 나는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었다. 살 만큼 살다가 이 지상의 적에서 사라져 갈 때에도 빈손으로 갈 것이다.” 이 말씀처럼 스님은 가실 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가셨다. 남겨진 책 몇권 마저도 다른이에게 주고 가신 스님 그립습니다.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다 그저 하나라도 더 많이 갖고자 하는 일념으로 출렁거리고 있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질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든다. 그 사람이 제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는 끔직한 비극도 불사하면서. 제 정신도 갖지 못한 처지에 남을 가지려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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