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 가는 팝콘을 캬라멜 팝콘으로 변신시키는 걸로~~ 오늘 일기 6일째

드디어 퇴사 실감? 아침에 짜꿍이 출근하고 난 후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옷 좀 다려놓고 눈에 안 들어오는 책 좀 보다가~ 눈에 들어온 팝콘 어머님이 보내 온 팝콘인데 암것도 안 넣었다고~ 고소한 향이 나긴 하는데 먹고 싶은 맘은 안 들고 아깝긴 하고 해서 캬라멜 팝콘 만들기 돌입 팝콘은 이미 어머님이 튀겨서 보냈으니 캬라멜만 만들면 되니까 하고 시작. 식소다를 제외하고 버터랑 설탕, 올리고당 넣고 가스불 올려서 녹이기 시작했다. 불은 중간불로 시작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갈색으로 색이 변할 때까지 저어준다. 흰설탕보단 황설탕이 더 갈색이 잘 나겠지만 집엔 흰설탕뿐...... 좀 더 갈색으로 변한 후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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