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번째 일요일 삼청동과 북촌 나들이, 신상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 하태하태

친구가 동행을 요청해 따라나선 삼청동 나들이 양화대교 건널 때 마주보이는 북한산 위로 파란 하늘이 몹시 예뻤다.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잠시 둘러 본 삼청동도 예전처럼 북적이진 않는다. 내가 좋아할 거라며 친구가 데리고 온 작은 스튜디오의 전시회 주제는 식물 예쁜 화분에 가지런히 담긴 화분들이 놓인 전시 갑자기 대충 막 베란다에 놓인 내 반려식물들 생각난다. ㅋㅋㅋㅋ 화분들로만 장식해도 참 예쁘다. 우리 집은 맥시멈 라이프의 표본이라 이런 벽은 꿈도 못 꾸는데 언젠간 요래 꾸며 놓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최고의 인테리어는 빼기 귀여운 땡땡이 뱅갈고무나무 화분에는 조약돌 스마일 가득 너무 귀여워서 나도 따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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