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키오스크로 이딸로 티케팅 후 나폴리 숙소로 이동. 멘붕의 하루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키오스크로 이딸로 티케팅 후 나폴리 숙소로 이동. 멘붕의 하루

로마에서 온 하루를 강행군하고 이제 나폴리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사실 미리 티케팅을 해 둔다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저는 편하게 가고 싶을 때 가자로 시작해서 아침에 갑자기 나폴리 숙소 체크인 시간을 당기면서 사단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숙소에서 욕실 창문으로 보이는 테르미니역이에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뒹굴거리고 온라인으로 구입하려고 막 알아보다가 갑자기 (그냥 여행지에서는 모든 여유럽게하는 걸 추천. 강력 추천) 체크인 시간 당기고, 빠른 기차표 끊는다고 테르미니역까지 달려간게 문제의 발단입니다.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나폴리 중앙역까지 이딸로 스마트 요금은 39.9유로, 프리마 요금은 49.9유로 이 두가지를 제일 많이 이용하는데 저는 편하게 스낵을 즐기면서 가자로 해서 프리마 요금 49.9유로를 끊었어요. 기차 타는 시간까지 10분이 남아서 막 서둘러야 하는데 영수증 저 아래 티켓을 그냥 놓고, 뭔가에 홀린 듯이 전혀 다른 곳으로 달려간거죠. 네. 놓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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