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한달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스위스 국경 근처 북부 소도시인 코모였습니다. 알프스의 빙하로 만들어진 Y자 형태의 깊은 호수 코모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있는 곳을 밀라노에서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밀라노에서 코모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이용했고 코모S 지오바니(Como S. Giovanni)역과 코모 라고(Como lago)역 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올드타운으로 가는 길 코모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3월부터 11월이라고합니다. 마침 한국의 식목일이었던 4월 5일에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인 이곳을 방문했던건데 역에서 내려 올드타운으로 걸어가는 길에 겹벚꽃이 풍성하게 피어서 저를 맞아주었어요. 한국에서는 벚꽃 소식이 들려오던 때라 벚꽃이 너무 그리웠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풍성한 겹벚꽃을 보니까 위로가 되었습니다. 풍성한 꽃들 사이로 보이는 언덕 위의 마을이 로맨틱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올드 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코모 대성당입니다....
원문링크 :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 여행지 알프스 빙하호가 인상적인 북부 소도시 코모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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