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중고 자전거 2만원에 사서 성인 연습 후기

안녕하세요 토마빈이에요. 저는 부산에서 지금 살고있는데요. 서울에 놀러갔다가 "따릉이"를 탔는데 그게 너무 무겁고 무섭고 해서 못타겠는거에요. 분명히 어릴적에는 탈 수 있었는데 성인이되서 자전거를 못타게되다니!! 너무 분한 마음이 들어서, 동네 당근마켓을 뒤져서 자전거를 2만원에 겟했습니다. 거의 3일동안 당근마켓 키워드 알림해서 쳐다본 것 같아요. 바로 당일날 직거래 중고 자전거 ㄱㄱ 근데 성인이 자전거도 못타는 상태에서 거의 한시간 반 거리를 걸어왔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ㅋ 사실 이때 타는척 걷는척 하면서 가면서 많이 실력이 는것같기도.. 저희집은 빌라라서.. 딱히 대놓을데가 없어서 빌라 위로 올려줬습니다. 옥상에 위치한 이만원짜리 자전거.. 중고에 이만원에 샀으면 잘 샀다고 혼자 생각중 어느날 마음을 먹고 자전거 연습을 하기 위해 집 근처 고등학교로 향합니다. 이제 코로나 단계가 풀려서 주말에도 열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고등학교도! 드넓은 스테이지.. 아아 나의 자전거 연습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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