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에 관하여 < 마무리 >


원형에 관하여 < 마무리 >

융의 원형에 대해 서술하며 생긴 궁금증 원형과 본능은 어떻게 다른가? 근본적으로 원형과 본능은 동일한 것의 두 가지 측면이라 할 수 있다.

본능과 원형은 대극상이며 복잡하게 얽혀있어 때로는 쉽게 구분하기 쉽지 않다. 동전의 양면, 주먹과도 같은 것이다.

주먹의 겉면은 빛을 받지만 쥐어진 공간 안은 빛이 없다. 주먹을 펴면 빛이 없던 곳에 빛이 닿고 빛이 닿았던 곳에는 그림자가 생긴다.

이는 김수영 시인을 생각하면 이해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 원형과 본능의 관계 이 모형은 우리가 무의식의 측면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모형을 보면 본능과 원형이 대극 혹은 보완으로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 선상에 존재한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본능은 생리적인 충동에 기초한 행동의 전형적 방식이고 원형은 지각의 전형적 방식이다.

원형에 관하여 마지막 이야기 사물과 자연 자체가 사상적 접근보다는 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플라톤의 이데아론 > 미학적 접근에 가까움 융의 원형 이론 > 사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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