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미리 기록된 세상 역사

느부갓네살 왕이 아내를 위해 지었다는 공중정원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역사상 가장 부를 누렸던 나라이죠.(BC 605~539) 바벨론 왕 중에서도 가장 융성했던 시절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2세)'이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꿉니다. 그런데 다음 날 일어나니까 꿈의 내용이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에요.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의 모든 종교 지도자와 최고의 학자를 다 불러들인 후에 자기가 지난밤 꾼 중요한 꿈을 알아내라고 호통을 치기 시작합니다. 알아내지 못하면 모두 죽이고 가족과 집까지 전부 없애버리겠다고요. 너무 무리한 왕의 명령에 학자와 종교지도자들은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아무도 나서지 못하고 있던 그 때에, 학자 중 한명이었던 이스라엘 출신 '다니엘'이라는 사람이 그 꿈을 알아내고 왕에게 꿈 해석까지 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왕이 꾼 꿈의 내용을 다니엘이 밤에 환상으로 보게 된 것이지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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