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숲체원 첫날


청도숲체원 첫날

청도숲체원에서 2박 3일 연수가 있습니다. 숲에 급관심을 갖던 시기에 우연히 숲연수 공문을 마주한 순간 ‘이건 꼭 가야해’를 외치며 선착순에 짤리지 않길 바라며 부랴부랴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연수 1일차. 연수 받는 시간 외에 간간히 마주한 것들을 찍었습니다. 노각나무 나무 기둥의 무늬와 색깔이 특이하면서도 예쁩니다. 수피가 비단처럼 아름다워서 비단나무라고도 불리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입니다. 여러가지 효능이 있어서 약재로도 쓰입니다. 나무의 주름이 사람의 피부 주름과 닮아서 신기합니다. 매미가 탈피하고 남은 껍질입니다. 탈피한 껍질은 처음 봅니다. 오늘 2개나 발견. 산에 오니 흔한걸까요? ㅎㅎㅎ 꽃양귀비. 역시 매우 매혹적인 색깔과 자태를 뽐냅니다. 광대노린재 약충. 불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의 유충을 약충이라고 합니다. 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의 유충과 구별하기 위해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불완전변태는 번데기과정 없이 애벌레에서 바로 허물을 벗으며 성충으로 탈피하는 것입니다. 광대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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