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우울감, 번아웃


무기력, 우울감, 번아웃

우울, 무기력, 번아웃은 개인 텔레그램 채팅방에 4월부터 계속 고백한 일입니다. 올해 1월 아파트 매수 결정, 2월 이사 준비, 3월 인테리어 준비 4월 이사를 하며 아파트 매수, 인테리어 공사라는 과정을 거치며 설레임 끝에 앞으로 남은 대출이 주는 가장의 부담감이 저를 짓누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는 호기롭게 말했지만 일반 사람이 3.4억 대출 받는게 쉬운 건 아닙니다 그러다가 내가 잘못되면 처자식은 가지고 있는 집을 누군가한테 빼앗길테고 (정확히는 이자를 못 내니 매도) 처자식에게 든든한 뒷배가 못되주는게 한이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더 일을 하고, 몸 관리도 해야하는데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큰 것처럼, 생각이 많아지니 몸은 힘들고 그러다보니 눕고 멍하게 유튜브나 봅니다 - 약 보름 쉬었다고 칩시다 어디 멋진 데 가서 요양한 거 아니지만 내 생애 첫 집에서 빈둥거리며 살았습니다 이제 다시 힘내자. 그럴려면 운동을 해야 합니다. 건뚱이라도 하죠. 참, 우리 아기 드디어 어린이집 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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