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종지도 각자도생과 종사에 대한 단상


삼종지도 각자도생과 종사에 대한 단상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회회관 (2023.2.24.) 세상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 삼종지도(三從之道)는 전근대 가치관에서 여자는 어려서는 아버지를 따르고 출가 후 남편을 그리고 사별 후에는 아들을 따르라 했는데 사실 남자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어려서 부모를 따르고 나이 들어 스승과 주군을 따르며 노년에 이르러 역시 봉양하는 자식을 따르는 게 상례였습니다. 다만 요즘 남자들은 결혼 후 부인 그리고 늙어서는 딸들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하기도 합니다. 신삼종지도 중앙일보 삼종지도는 달리 나이를 먹고 늙어 감에 상황이 바뀌고 주도권이 옮겨 간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고, 이는 살면서 상황이 계속 변하고 거기에 순응하고 사는 게 인지상정이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어 집니다. 갑자기 삼종지도 이야기를 꺼낸 것은, 오늘 JTBC 통계를 보니 <부모 부양의 책임은 자식에게 있는가?> 물음에 그렇다는 응답은 고작 21% 이고 부양의무가 없다는 50%, 잘 모르겠다 29% 이더군요. 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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