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후궁 신빈신씨와 함녕군 시제 재위기

2023 태종 후궁 신빈신씨 시제 (2023.11.13.) 11.13 음력 10.1 어제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도심역 인근에 위치한 조선 3대 태종대왕의 세 번째 부인 신빈신씨(信嬪辛氏)와 신빈의 장남이자 태종의 5남 함녕군(諴寧君) 묘소에서 시제(時祭)가 있었습니다. 신빈신씨(信嬪辛氏) 이야기 태종비 원경왕후의 처소를 돌보던 나인 신분으로 태종의 승은(承恩)을 입고 함녕군을 낳아 신녕옹주(信寧翁主)가 되었으며, 원경왕후 사후 와병(臥病) 중이었던 태종을 극진히 모셨다 하여 신녕궁주(信寧宮主)에 봉작되고, 1872년(고종 9) 신빈(信嬪)으로 추증(追贈)되었습니다. 태종과 슬하에 함녕군과 온녕군 그리고 입곱 분의 옹주 등을 두고 생전 처신을 잘하여 태종의 총애를 받았으며, 태종 사후 의빈 권씨와 함께 머리를 깎고 비구니가 되었는데 이는 세종대 이후 후궁들이 비구니가 되는 전통(?)이 되었으며, 신빈신씨는 여러 면에서 궁인으로써의 모범을 보여 사후 세종도 국모에 준하는 예우로 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