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래사직단 주현사직제 소식

2024년 동래사직제가 개최된 동래사직단 동래구청 3.15 (사)국가무형문화재 사직대제보존회(회장 이귀남) 주최로 부산시 3호선 사직역 동편 동래사직단(東萊社稷壇)에서 조선시대 풍년과 백성들의 평안을 빌었던 주현사직제(州縣社稷祭)가 거행되었습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유산(무형문화재) 전승을 돕기 위해 후원하는 행사로, 동래구청 정준용 구청장님이 초헌관을 맡아 행례를 주재하시고, 사직 보존회 이수자, 전수자님들이 집사로 봉무하여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삼헌관 - 우측 두 번째가 행례를 주재하신 정용준 동래구청장님 동래구청 주현사직제(州縣社稷祭)는 조선시대 지방(주현)에서 국왕 대신 지방 수령이 토지의 신(神) 사(社)와 곡식의 신 직(稷)에게 봄과 가을 드리는 제사이며, 가뭄이 들거나 지방에 우환 또는 큰일이 있을 때에도 제(祭)를 올렸습니다. 사직제 요약 (제관행렬) : 재실에서 향축을 받든 제관일행이 유문 안으로 이동 취위 : 집사들이 손을 닦고 각자 봉무 위치로 가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