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로등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도 의외로 접하지 않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시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적인 소설이나 수필 등과 달리 시는 저자의 감정이 더욱 진하게 묻어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 것인지 아무래도 시집이라는 장르의 도서는 아직까지는 대중들이 쉽게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잘 읽어보면 시집에도 하나의 큰 이야기가 마치 노래처럼 적혀져 있으니 시집만의 특별한 재미가 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박상천 시인의 신작 시집인 '그녀를 그리다'의 서평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상천 시인과 시집 '그녀를 그리다'에 대해 살펴볼까요? 작가님의 이력은 위의 이미지에 잘 나타나 있으며 이 시집은 지난 2013년 고인이 되신 아내를 그리며 약 10년간 쓴 시의 모음집입니다. 책은 얇은 형태로 크게 3장에 걸쳐서 아내분과 일화를 기억하며 혹은 못다 한 말을 전하는 시의 형태로 모든 내용이 시로 가득 차있습니다. 조용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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