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그때 이야기


2년 전 그때 이야기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내 주변에도 부자가 되려는 사람이 많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대로 쭉 하면 금방 부자가 될 것만 같았다. 근데 아직은 부족하다. 그래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내 가족들 내 사람들과 다시 함께~!! 나는 늘 루저의 인생을 살았다. 아무리 자기계발을 하고 발버둥 쳐도 제자리걸음일 뿐 벗어나지 못했었다. 그런데 작년 아니 재작년부터 내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쁜 일이 생겼었고, 슬픈 일도 겼었고, 화나는 일도 있었다. 돌이켜보면 시간이라는 게 새삼 빠르게 느껴진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2년 전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여기 담아내고 싶다. 내 이야기는 2년 전부터 시작이 된다. 어느 겨울 작지만 대범함으로 나에게 행운의 여신이라 불리는 귀여운 아가씨가 한 명 나타났다. 다시 만나기 이전엔 그렇게 깊은 인연도 아니었는데, 사실 또 만날 거라는 생각조차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 귀여운 아가씨가 희망 없이 사는 내 인생에 불씨를 지펴준 은인이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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