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4단 3명 징역 12년 구형, 클럽서 시비 끝에 20대 숨지게 해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20대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2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12부 심리로 열린 김모(21)·이모(21)·오모(21)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피해자 아버지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발차기를 당할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태권도 4단인 피고인들은 보호장구 없는 피해자의 급소가 집중된 머리와 상체를 집중적으로 발차기를 했다"라며 "피해자가 의식이 없는데도 재차 얼굴에 발차기를 한 뒤 방치하고 현장을 이탈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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