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소음피해 2차소송... '144억원 승소'

광주 군 공항 소음피해 배상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주민 2만여명이 144억원의 추가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26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는 지난 달 광주 공군비행장의 군용기 이·착륙 소음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치평·마륵동 일대 주민 2만여명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정부가 원고측 주민들에게 144억원을 추가 배상하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원고로 참여한 주민 가운데 1만8600명은 지난 2018년 8월 법원의 1차 화해권고로 배상금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2년간 이어진 소음 피해에 대해 추가 배상을 받게 된 것인데요,나머지 1400여명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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