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원, “죄질 나빠 엄벌해야” 징역 7년 선고나이가 많거나 글을 모르는 고객을 속여 수억원의 예치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별정우체국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부 재판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거제의 한 별정우체국(우체국을 설치하지 않은 지역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우체국)에서 사무장과 우체국장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지인 7명에게 ‘연 5~7%의 이자를 주겠다’며 돈을 맡기게 하는 수법을 통해 총 69차례에 걸쳐 10억58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A씨는 고령이거나 글을 모르는 지인들을 대..........
“글 모르거나 고령 고객만 노려”...10억 여원 가로챈 별정우체국장 징역형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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