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착각


인고의 착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허태균 교수는 2015년 발간한 '어쩌다 한국인' 이란 책에서 한국인들의 민족적 특성을 몇가지로 정의하여 여타 다른 아시아 민족들과 구분하고 있는데 그 특성중 한가지로 인고의 착각을 들고 있습니다. 허태균 교수는 “한국 사람들은 인고의 화신”이라며 “자신이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나중에 보상 받을 거라고 믿지만 그건 착각이다. 자신이 겪은 노고가 나중에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치 망치에 얻어맞은 듯한 간단한 문구 '인고의 착각', 그동안 뭔가 이치에 맞지 않고 불합리하게 마치 일에 중독된듯 또는 어떤것에 불필요할 정도의 고통스러워 보이기 까지 할 정도로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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