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살던 중 9년전의 추억을 강제 소환한 어플


잊고 살던 중 9년전의 추억을 강제 소환한 어플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무심코 아무 생각 없이 오늘도 하던 일을 하던 중 띵똥하며 들어오는 메시지 하나를 보니 아이폰에 깔려 있는 구글 포토 어플에서 보낸 메시지였습니다. 9년 전 오늘 저장했던 사진을 보여줍니다. 마치 오늘이나 어제 받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 처럼 9년 전 오늘의 아이 사진을 보니 뭔가 멍합니다. 어제일 같은 데 이렇게나 시간이 빠르게 10년 가까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데... 현재와 미래에만 매몰되어 살지 말고 가끔은 등에 진 짐을 내려놓고 쉬었다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잊고 살았던 과거를 회상하게 해 준 구글 포토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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