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터지나 싶었다 (실리콘밸리은행 SVB 뱅크런 파산)


왜 안터지나 싶었다 (실리콘밸리은행 SVB 뱅크런 파산)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 모든 기업이 멀쩡히 돌아가는 게 역시나 이상했다. 벤처기업들의 자금줄이었던 미국 16위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이슈 이틀만에 파산했다. SVB는 주로 국채로 자산을 보유했는데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가격의 급락으로 주가가 폭락하자 주요 거래처였던 벤처기업들의 미친듯한 뱅크런에 결국 은행 도산으로까지 이어졌다. SVB의 파산으로 기존 주거래로 이용하고 있던 벤처기업들에게 자금을 지급해 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보유 자산을 매각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나라도 은행에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듯이 미국에도 25만달러(약 3.3억)에 대해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그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이 SVB 전체 예금의 86%라고 하니 심각할 수밖에 없다. 이는 벤처기업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직원 8500명도 일자리가 없어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이 여파가 바로 왔다. 국민연금이 약 300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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