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기(7월12일~7월19일)


코로나 후기(7월12일~7월19일)

저번주 화요일에 첫 발병을 했다. 지금은 거의다 나은 상태이지만 아직도 기침과 가래는 남아있긴 하다. 뭐 한달이면 이것도 없어지겠지. 어쨌든 코로나대열에 늦깎이로 합류했던 소감을 포스팅으로 남기고자 한다. 저번주는 한창 덥고 습하던 그런 날이었는데, 오후에 회사에서 일하는 중 갑자기 오한이 들면서 기온이 춥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어컨을 평상시 20도로 틀어 놓아도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그 날따라 유독 춥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냉방병이겠거니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으나 목이 아프기도하여 편도염 치료라는 명목으로 조퇴를 신청했다. 그리고나서 집에 와보니 아내도 열이 있는 상태였다.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도 해제되고 코로나도 끝나가는 마당에 무슨 코로나겠냐 싶어서 대수롭게 여기지는 않았으나 열이 38도가 넘어서고 기력이 없고 목도 좀 아픈 상태가 밤새 지속되었다. 그대로 침대에 쓰러져서 다음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은 쉽사리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했고,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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