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가 아파트 한남동 한남더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 중 하나입니다. 매년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고급 단지로, 지난 5월 한남더힐의 전용 240.3 3층 매물이 110억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는 6월 80억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대비 5억원 가량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한 주거단지입니다.

과거 단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있던 자리였는데요, 단국대가 2006년 금호건설 컨소시움에 1800억원을 받고 부지를 팔았고, 그 돈으로 지금의 죽전캠퍼스를 세웠습니다. 한남더힐은 고도제한으로 인해 고층이 아닌 저층의 여러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강 조망은 어렵지만 반대로 강변북로로부터 떨어져있어 조용하고 보안도 훌륭해 고위 정치인과 대기업 오너, 연예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강진역, 옥수역, 한남역의 가운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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