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정리 - 주식대차거래잔고 증가감소 의미 (대차상환)

공매도는 주가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공매도물량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는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져나오고, 증시 침체기에는 정부가 공매도 일시 금지 조치를 내릴만큼 공매도잔고의 증감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되곤 하는데요, 이런 공매도와 매우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것이 주식대차거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대차거래에 대해서 살펴볼텐데요, 그 전에 공매도에 대해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공매도와 주식대차거래 공매도란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해당 주식을 보유않는 투자자라 할지라도 다른 주식 보유자들로부터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 공매도입니다. 주식을 빌려서 판 경우, 주가가 떨어지면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갚으면 되니 그만큼 차익이 발생합니다. 옵션에서의 숏포지션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공매도한 주식은 매도한날로부터 2거래일 후에는 본 소유자에게 돌려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