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1~11화 줄거리 화신 욱봉 사랑스러움의 극치 금멱 이무슨 겨울연가

화계에 불시착한 화신 욱봉은 포도 정령인 금멱을 데리고 천계로 향한다 화계의 신선들은 금멱이 사라지자 당혹스러워한다. 천계에서 욱봉의 시중을 들며 지내던 금멱 욱봉이 정예 군사를 뽑는 자리에 함께하게 됐는데 병사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중에 금멱은 속으로 파 전병 먹고 싶다는 생각 중이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육성으로 터졌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중을 들게 하며 금멱에게 쇄령잠을 꽂아 성별을 가려놓았던 욱봉, 어느 날 금멱을 남자로 여긴 선녀 하나가 착각하고 금멱에게 청혼하러 오자 쇄령잠을 풀러 금멱의 성별을 밝힌다. 금멱이 남자 시중인 줄 알았던 때는 한없이 친절하더니 여자임이 밝혀지니 바로 날을 세우는 수화, 욱봉을 짝사랑 중이니 당연한 반응이다. 동상이몽 중인 두 사람 금멱은 어릴 때 생모에 의해 몸에 운단이 박혀 남녀 간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그저 영력을 얻기 위해 욱봉에게 잘 보이려 할 뿐. 욱봉은 우연히 자신의 부친인 천제가 과거 사랑했던 여인이 금멱의 생모임을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