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 남동구청역을 지난다. 꼭 저녁 식사시간에 이곳을 지나치게 되는데 오늘은 드디어 입성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냉명집이었던게 기억이 문득 난다. 냉면에 만두를 시켜 먹으면 딱이었는데 .. 냉면이 가고 짜장면이 왔다. 나는 냉면이든 짜장면이든 다 환영이다. 식당에 가면 뭐든 대표메뉴가 있고 사이드 메뉴가 있는데 대표메뉴 먼저 맛좀보기로 하고 이곳 짜장면을 주문했다. 입장하면서 부터 기분이 좋았던게 짜장면이 10년전 가격이라는거 음 ~ 그런데 짜장면만 시켜 먹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함정. 정말 그냥 짜장면이다.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3900원 짜리 고기짜장을 주문했었어야지..!!!그냥 스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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