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관우(ISFJ)


[삼국지 인물] 관우(ISFJ)

초창기 행적이 부실한 것은 그와 관련된 군사적인 기록도 마찬가지이다. 조조가 그를 얻기 위해 그토록 공을 들였고, 유비가 기반없이 방랑하던 시절부터 만인지적 소리를 공공연히 들었던 점으로 미루어 무척이나 화려한 전적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지만, 촉한의 창업공신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초창기 기록이 없어서 확인이 불가하다.

선주전에 의하면, 유비는 황건적 토벌과 공손찬 휘하에서 원소와 싸워 많은 공을 세웠는데, 그 공으로 벼슬을 받은 것이었다면 유비의 휘하에 있던 관우도 전장에서 활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계한보신찬의 "藩屏左右,翻飛電發,濟於艱難,贊主洪業"(울타리처럼 좌우를 지키고, 벼락처럼 날아가, 어려움과 곤경에서 구해내어, 주인의 큰 일을 도왔다)를 생각하면 관우는 유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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