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인물] 가후(ENTP)


[삼국지 인물] 가후(ENTP)

무위(武威, 지금도 감숙성에 무위는 있다.) 사람으로 가후가 젊은 시절에 아무런 명성도 없었지만 염충만은 가후를 기이하게 여겨 장량,진평과 같은 기이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어 낮은 벼슬을 하다가 병에 걸려 낙향했는데, 고향으로 가는 길에 저족 반란군에게 붙잡혔다. 이때 가후는 자신이 저족들에게 큰 위세를 떨친 당시 태위(太尉) 단영(段潁)의 외손자라고 족보를 위조해서 풀려났다. 당시 수십 명이 함께 붙잡혔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죽고, 가후는 자기만 빠져나왔다. 이각과 곽사가 반목하여 서로 싸웠을 때에는 티 나지 않게 황제와 대신들을 보호하면서 은근슬쩍 이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연의에서는 누군가의 조언을 들은 헌제가 마침 가후가 혼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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