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27만 '인구쇼크' 공식화..'90년대생 부모'들은 오지 않았다


출생아 27만 '인구쇼크' 공식화..'90년대생 부모'들은 오지 않았다

정부가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숫자를 27만명대로 사실상 공식화했다. 연간 출생아 숫자가 20만명대를 기록하는 건 처음이다.

말 그대로 '인구쇼크'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도 불과 몇 년 만에 빗나갔다.

내년부터 출생아 숫자의 증가를 예측했던 추계 모델 역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19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신생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제3기 인구정책 전담팀' 출범 회의에서 "2020년 합계출산율은 0.9 미만, 연간 출생아수는 27만명대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구리스크는 수면 위로 빠르게 드러나고 있는데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출생아 숫자를 담은 통계청의 '인구동향'은 이달 말 나온다.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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