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유료 서비스’의 명암


아이돌 ‘유료 서비스’의 명암

아이즈원 프라이빗 메일부터 지난해 SM 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디어유 버블' NC소프트가 새롭게 선보인 '유니버스' 플랫폼까지. 매달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면 최애로부터 '프라이빗한'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디어유 버블'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하며 마치 아이돌과 1:1로 소통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더 뜨거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비스에 가입한 팬과 가입하지 않은 팬들의 차이는 명확해졌다. 대부분 '유출 금지' 원칙이 있어 전자가 알고 있는 정보를 후자는 모르고, 자연스럽게 소외로 이어진다.지난해부터 우후죽순으로 늘어난 유료 소통 서비스 열풍은 코로나19로 인한 공연계 침체와도 맞물려 있다. 오프라인 공연이라는 가장 큰 소통 창구가 없어지자 온라인을 통한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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